이 경우 은행의 큰폭의 수익성 훼손은 불가피하기 때문에 지난해와 올해 추정 순이익도 기존의 8조8000억원, 7조8000억원에서 각각 11%, 23.4% 하향조정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보고서를 통해 "자본확충에 따른 비용부담과 최근의 시장금리 약 2.5%~3% 하락으로 약 50~60bp의 마직 압박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은행들이 CD연동대출 비중을 줄이거나 가산금리를 인상하는 등 마진방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은행 순이자마진 하락 폭은 평균 약 40bp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순이자마진이 40bp하락하면 ROE도 약 4~5%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추정순이익을 각각 11%, 23.4% 하향 조정한 7조8000억원, 6조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순이익의 경우 건설 및 조선사 구조조정에 따른 추가 충당금을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은행 평균적으로 목표주가도 기존 가격보다 약 9% 정도 하향 조정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또 "정책금리가 상승보다는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순이자마진은 쉽게 개선되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금리는 현재 2.5%에서 0.5~1.0%가량 추가 하락 여지가 있는 반면 예수금 금리는 너무 낮은 경우 예금이탈이 불가피해 일정부분 하방경직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진압박에 대한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고, 투자의견도 중립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