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전일 미국증시의 큰 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장중 하락폭을 줄이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30일 코스피지수는 1162.11로 전날보다 4.45포인트, 0.38% 하락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364.90으로 0.92포인트, 0.25%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 하락 소식에 20포인트 가까이 갭하락하며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기관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1160선을 지지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수급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3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며 1160선 지지에 힘을 보탰다.
기관이 1600억원 가까이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도 35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2600억원 가까운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유통, 금융, 보험, 전기가스 중심으로 기관은 운수장비, 전기전자, 기계, 건설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증권, 섬유의복업종이 2%대 상승했고 운수장비, 의약품, 금융, 의료정밀, 건설업종도 1% 내외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하이닉스가 12%대 급등했고 현대미포조선,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NHN, 우리금융도 2~3%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LIG투자증권의 서정광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3거래일 연속 이어지면서 미국보다 강세를 보였다"며 "PBR 1배 수준인 코스피 1100선에 대한 지지기대감이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