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악화 속에 수요 감소 우려가 여전했으나, 휘발유 재고에 대한 우려 때문에 원유 선물 가격 하락이 억제되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3월물은 전날보다 72센트 하락한 배럴당 41.4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40.18달러까지 하락했던 선물 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인 40달러 선을 앞두고 나온 반발 매수 주문으로 낙폭을 줄였다.
다보스포럼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관계가자 추가 감산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소식도 유가 하락을 억제하는 재료였다.
이날 휘발유 선물로 매수 주문이 집중되면서 가격이 4% 오르는 등 3주래 최고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원유 선물을 팔고 휘발유 선물을 매수하는 흐름도 포착되었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4월물은 전날보다 16.50달러 오른 온스당 906.50달러를 기록했다.
거시지표 결과가 생각보다 더 악화되고 주가가 며칠 만에 크게 조정을 받으면서 안전도피가 발생한 것이 금 매수 주문을 늘어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