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그는 엔화 강세가 단기적으로 경기 악화의 요인이 되었다고 지적하면서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시라카와 마사아키((白川方明) BOJ 총재는 22일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정책 금리가 극도로 낮아졌기 때문에 이제는 정책 초점이 기업의 장기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쪽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중앙은행이 시중 금리를 끌어내리는 대책을 추가로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날 BOJ는 정책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0.1%에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 결정했다. 또 찬성 다수로 기업어음(CP)을 최대 3조 엔까지, 3월말 기한으로 순차적으로 직매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시라카와 총재는 "다른 자산을 매입할 것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날 CP 직매입 규모와 방식을 결정한 데 이어 총재가 잔존만기 1년 이하의 회사채 매입 여부도 실무적으로 평가해 줄 것을 집행부에 지시한 것을 감안해 한 발언으로 보인다.
한편 시라카와 총재는 기자들에게 "엔화 가치 상승은 일본 수출기업에 큰 충격"이라면서 "단기적으로 경제가 악화된 요인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항상 엔화 강세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엔화 강세는 장기적으로는 교역조건 강화와 일본 기업들의 인수합병 조건을 유리하게 한다는 점에서 혜택도 있는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