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문형민 기자] 쌍용차 카이런이 죽음의 랠리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Dakar Rally 2009)를 완주했다. 특히 운전자는 다카르 랠리 사상 최초의 장애인이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3일부터 15일간 남미 아르헨트티나와 칠레 일대에서 진행된 2009년 다카르 랠리에서 장애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카이런 차량으로 코스를 완주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카이런팀의 이시드레 에스테베(Isidre Esteve)씨는 지난 2007년 오토바이 랠리 중 사고로 하반신 불구가 된 선수다.
이에 그와 함께 보조 운전자로 참가한 에릭 아우게(Eric Augé)씨는 랠리 조직위원회로부터 헨리 마그네(Henry Magne) 상을 수여받았다. 이 상은 지난 2006년 모로코 랠리 중 사망한 헨리 마그네(Henry Magne)를 추모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대회 최고의 보조 운전자에게 수여한다.
하관봉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아 온 쌍용자동차 SUV의 품질과 우수성이 이번 랠리 완주로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장애인 선수 출전이 이룩한 최고의 결과에 찬사를 보내며, 어떠한 어려운 상황도 극복해 낼 수 있다는 교훈은 쌍용자동차 전 직원과 협력업체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전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993년 국내 업체 최초로 이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국내 유일의 SUV/RV 대회 및 태풍 레이싱팀을 공식 후원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