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오바마 당선자의 취임에 따른 기대감과 함께 기획재정부장관을 포함한 개각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 상승 영향으로 10포인트 이상 갭상승하며 출발한 오전 한때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1160선을 코앞에 두기고 했다.
이후 오후 들어 상승폭이 다소 꺽이긴 했지만 1150선 회복을 유지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19일 코스피지수는 1150.64로 전알보다 15.44포인트, 1.36%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363.13으로 8.53포인트, 2.41%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수급에서 외국인은 1800억원 가까이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0억원과 700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장비, 기계, 전기전자업종이 2~4%대 강세를 기록했고 은행, 의약품도 1%대 상승했다.
시총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LG디스플레이 7%, 하이닉스가 12%대 급등세를 보였다. 또한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LG전자, LG 등도 상승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내일 증시가 마틴루터킹데이로 하루 휴장하는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좀 더 차분하게 흐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공격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시장 흐름을 역이용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이영원 푸르덴셜투자증권 투자전략실장은 "시장은 아직 환율안정과 유동성 등의 긍정적인 요인과 기업실적 등에 대한 불안이 서로 상충되면서 일정범위를 크게 이탈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주후반으로 갈수록 불안요인인 기업실적 악화가 가시화될 것이므로 하락에 대한 부담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