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은 2.20%까지 크게 하락,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근 한달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년물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작은 폭 내린 0.71%를 기록하면서 장단기 스프레드는 더욱 축소되었다.
소매판매가 급감하며 경기침체 우려가 깊어진 가운데, 무디스(Moody's)는 향후 12개월 기업의 채무불이행(default)이 15.1%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거시지표 및 실적 악재에다 금융권의 추가 자본투입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 하에 뉴욕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3% 내외 급락하며 불안 양상을 보였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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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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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0.10(+0.03). 0.74(-0.00). 1.44(-0.00). 2.29(-0.01). 3.00(+0.01)
14일 0.09(-0.01). 0.71(-0.03). 1.35(-0.09). 2.19(-0.10). 2.8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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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채권전문가들은 소매판매 결과가 미국 경기가 특히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며, 이 같은 깊은 경기 침체 양상이 당분간 재무증권 수익률 반등을 억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가 전월에 비해 2.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2% 감소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2배 이상 악화된 수준. 이로써 미국 소매판매는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달 수입물가 역시 4.2% 하락하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11월 기업재고도 전월에 비해 0.7% 감소하며 9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준비제도(FRB)는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전역의 경기가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연말 할인판매 경쟁도 소비자들을 끌어내지 못했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업의 해고가 지속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 증시가 금융 불안이 재연되면서 3% 내외 급락한 것도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도이체방크가 지난 분기 48억 유로의 사상 최대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다 씨티그룹의 자본조달 우려 그리고 HSBC에 대한 추가 증자 필요성 제기 등 금융권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집중됐다. 기술주 중심으로 기업 실적 악재도 이어졌다.
연준 관계자들은 새로운 신용 완화 정책 수단에 대해 내부의 차별적인 시각을 드러내면서도 계속 장기 재무증권을 매수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