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비해 11% 낮은 2,556억원 전망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을 각각 24,099억원(22% YoY), 2,556억원(66% YoY), 1,606억원(+18% YoY)으로 전망한다. 우리의 4분기 추정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컨센서스(FnGuide 기준 영업이익 2,868억원, 세전이익 2,171억원)에 비해 각각 11%, 26% 낮다. 수요 감소로 4Q08 판매량을 전년에 비해 26% 감소한 213.4백만톤으로 추정한다. 톤당 평균판매단가는 제품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 제품 구성(product mix)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톤당 7.7만원 하락한 113만원으로 추정한다. 영업이익이 전분기 4,449억원에서 2,556억원으로 43%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는 것은 3분기 중에 고가 매입한 철스크랩 등 원재료가 4분기 원가에 반영되어 변동비가 상승했고, 판매량 감소에 따라 단위 고정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3분기 말 재고자산 잔액 20,441억원은 1Q09에나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세전이익이 영업이익보다 950억원 낮게 추정한 것은 외화부채(연말 12억달러)에 따른 외환관련 손실(4Q08 외환관련순손실 1,044억원 추정), 순차입금(연말 3.7조원 추정)에 따른 이자비용(4Q08 순이자비용 235억원 추정), 지분법이익(4Q08 지분법손익 205억원 추정) 등에 기인한다.
■ 2009년 수익추정 하향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7,504억원(기존대비 19% 하향), 7,370억원(기존대비 9% 하향) 하향 조정한다. 철강수요 급락을 반영하여 2009년 판매량을 전년대비 15% 감소한 9백만톤으로, 톤당 평균 판매단가를 전년대비 16% 하락한 86만원으로 가정했다.
■ 매수 유지 근거
‘매수’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한다. 철강산업은 하락 사이클에 있어 중립을 유지하지만 동사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고로 투자에 따른 성장성이다. 동사는 건설 중인 고로 1기를 09년 말까지 완공 후 10년 4월부터 국내 공급부족인 조선용 후판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10년에는 조선용 후판을 연간 200만~300만톤 생산할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는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그룹이라는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2)국내 봉형강부문 1위사로서 재정 정책의 수혜주다. 동사는 시트파일(sheet piles;강널말뚝-물막이 공사용 소재)을 생산하고 있어 4대강 정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분기부터 시트파일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 (3) 국내 철스크랩 업체는 영세하고 집중도가 낮아 제강사가 철스크랩 가격협상력에서 우위에 있다. 철스크랩 가격 변동에 따라 국내 봉형강 제품 가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어 봉형강 부문에서 적정 마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고마진인 조선산업 매출(09년 잉곳 40만톤, 조선용 형강 40만톤, HR plate 30만톤 추정)은 20%(YoY) 증가할 전망이다. 조선향 매출은 총매출액의 1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