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3/4분기(3월결산) 실적은 부진 예상
3/4분기(3월결산법인)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한 1,372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할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66.2% 감소한 65억원으로 당사 예상을 63%나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3/4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배경은 상품 매출비중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더불어 연간 약800억원 규모(총매출의 18% 비중)에 이르는 수입원재료 비용이 최근 환율 상승으로 인해 급등세를 보이면서 전년동기 대비 제조원가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3/4분기 제품별로는 주력품목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이 동일한 ARB계열 고혈압제제인 ‘코자’ 제네릭 신제품들의 강력한 시장확장으로 성장세가 크게 위축될 것을 염려했으나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210억원의 매출로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08년 4월에 출시한 MSD사와의 코프로모션 제품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맥스’는 2분기 80억원의 매출에 이어 3분기에도 80억원 규모의 매출을 이어가고 있어 대형품목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2008년 7월에 발매한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MSD 도입)는 2분기에는 보험급여 약가확정이 지연되면서 매출기여를 별로 하지 못한 상태였는데 결국 예상보다 늦은 12월에 약가산정이 이루어졌지만 12월 한달에만 8억원의 매출을 올려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상승으로 수익성 부진 예상
오리지널 도입제품의 매출비중이 높은 동사는 연간 800~900억원 규모(총매출의 17~18% 수준)의 원재료 수입을 하고 있는데 최근 환율상승으로 원재료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즉, 동사의 경우 원대비 달러,엔,유로화 등의 환율이 동시에 1% 상승할 경우 동사 매출원가율은 0.24%P 상승효과가 있는 상황인데 3분기에는 최근 환율급등으로 전년동기대비 50%나 평균환율이 급등하여 결국 제조원가율도 약12%P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즉, 3/4분기 수입원재료 비용만 전년동기 약225억원 규모에서 이번 분기 435억원규모로 93%나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다.
따라서 동사 매출원가율은 환율상승에 따른 수입원재료 단가 상승 및 2008년 4월부터 MSD사로부터 코프로모션 계약한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맥스’ 발매에 따른 상품매출 비중 증가로 원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여 3/4분기 동사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5.2%에서 4.7%로 큰 폭 하락할 전망이다.
한편, 2009년 1월부터 주름개선제 ‘보톡스’가 원개발사인 ‘알러간’사로 판권이 회수됨에 따른 계약해지 보상금으로 약 70억원규모의 영업외수익이 반영될 예정이고, 원재료 수입과 관련해서 선물환계약을 체결하여 원재료 입고일자로 결재환율을 고정시킴에 따라 과거 결재일과의 차이에서 발생했던 환차손 부문이 축소될 전망이나 영업이익의 큰 폭 부진에 따라 3분기 동사 세전이익도 전년동기대비 46.6% 감소한 135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 수입거래선과의 협상을 통한 환율영향 개선 진행중
최근 동사는 환율상승에 따른 수입원재료 비용부담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는 실적부진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동사는 환율상승에 따른 수익감소를 최소화 하기 위해 환수입과 관련된 원료 입고일자와 결제일과의 차이에서 발생했던 환차손 부문을 입고일자 결재로 고정시키면서 환율영향 방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절대 환율 수준이 지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원재료 수입가격 상승부담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따라서 동사는 거래처와의 협상을 거쳐 환손실분에 대해 보전해주는 방안을 논의한 결과 거래처에서 원재료 수입 물량을 동일한 가격에 더 늘려주는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이 경우 약 70~80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손실보전이 예상되지만 실질적으로 이 부분이 수익개선에 반영되는 시기는 2009년 1/4분기에 해당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동사의 2008년 4/4분기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한 1395억원으로 양호할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환율영향을 받아 부진세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전년동기대비 47.7% 감소한 95억원으로 예상된다.
◆ 2009년 실적을 기대하자
실적회복세는 2009 회계년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매출액 측면에서는 주력제품 ‘올메텍’이 경쟁제품들의 시장공략에도 강력한 혈압강하효과를 바탕으로 10%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맥스’ 매출이 연간 300억원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도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함에 따라 연간 150억원 규모의 매출시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2009년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아스트라 제네카의 위염치료제 ‘넥시움’은 매출기여에 따른 수수료분만 반영하게 되어 연간 약40억원의 신규매출이 예상되어 매출기여는 작으나 동매출이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모두 반영되므로 영업이익에 기여도는 매우 높다. 또한 일본 산쿄사에서 개발한 유망신제품인 ‘올메텍’ 복합제제인 ‘세비카’에 대해서도 현재 대웅제약과 코프로모션 계약될 가능성이 높아
성장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따라서 2009년 1월부터 판매가 제외되는 ‘보톡스’ 매출감소분이 연간 160억원 규모이나 2009년에 대형 유망 신제품들이 다수 출시되면서 매출감소분을 충분히 만회할 것으로 예상되어 2009년 동사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1% 증가한 6,182억원이 예상된다.
수익측면에서는 수입거래선과의 협상을 통해 1분기부터 원재료도입 가격의 하향안정세가 예상되고, FY2008년의 대형제품 신규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부담 및 ‘포사맥스’ 도입판매에 따른 원가부담 상승 등도 FY2009년에는 주력제품 매출회복에 따라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어 FY2009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6.0% 증가한 642억원으로 크게 회복될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 실적은 2008년 4/4분기까지는 부진할 전망이지만 4/4분기를 바닥으로 주력제품 매출회복 및 신제품들의 매출가시화, 수입거래처와의 가격조정 노력 등을 통해 원가부담이 점차 축소될 전망이고, 2009년에도 근이완제제 및 상처치료제 등 유망 신제품 도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FY2009년 실적을 기대하는 중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주가하락으로 동사 FY2009년 예상 PER이 9.4배로 시장PER대비 7% 할인된 수준에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적정주가 6만5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