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주 애널리스트는 14일 "4/4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판단되는 근거는 펀드멘털적인 측면보다는 업황 악화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축소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4/4분기 영업측면의 대규모 적자 시현과 지분법 평가익 등 영업외 수익을 바탕으로 순손익 측면에서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영업에서 흑자를 발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순손익 측면에서는 적자 발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영업외 수지 측면에서 손실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되는 근거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LCD TV등 셋트제품의 판매 부진 등을 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셋트를 주로 판매하는 디지털 미디어와 통신단말기 사업 부문의 오퍼레이션이 주로 해외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분법 평가 손익 등을 통해 영업외 수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는 이어 "삼성 그룹의 전자 계열사로부터 유입되는 지분법 평가익 규모 축소도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