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서철수 애널리스트는 11일 '주간 금리전망' 보고서에서 AA급의 우량 카드채와 구조조정 대상에서 거리가 멀고 나름 탄탄한 A+급 회사채 매수를 고려해볼만하다고 추천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경기침체와 인하 싸이클이 끝나지는 않았기 때문에, 금리의 기조적 상승세 전환을 우려하기는 당연히 너무 이르다. 국고 금리가 조정을 조금 더 받을 수도 있고 대략 멈출 수도 있겠지만, 향후 한 분기 내에 지금 보다 조금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큰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이번 금통위를 계기로 국채 쪽의 모멘텀이 다소 약화된 가운데 물량 부담을 확인해야 하는 수순이다. 이미 절대 금리는 많은 매수세를 유인하기 힘들 정도로 낮아진 가운데, 혹시나 있을 수도 있는 금통위 모멘텀까지는 다시 한 달을 기다려야 한다.
주지하듯이 우리는 지난 주 국고채에 대해 underweight 입장이었는데, 지난 주말 조정 폭이 크기는 했지만 neutral 정도로만 전환하며, 만일 주초반 조정이 연장되게 되면 overweight로 바꿀 생각이다.
그런데, 보다 큰 관심은 국고 방향성 전략 보다는 섹터 리밸런싱 쪽에 있다. 모멘텀 약화와 조정 흐름시 듀레이션 전략은 리스크 대비 리턴이 크지 않을 수 있다. 이미 모든 채권들의 금리가 빠르게 떨어졌지만, 사실은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민평 테이블을 보고 절대금리 채권들을 고르는데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본다. ‘캐리 아닌 캐리장세’ 양상일 수 있다는 얘기다.
주지하듯이, 공사채와 은행채가 일부 이익실현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강해진 상태이다. 하지만, 국고 쪽 모멘텀이 강하지 않은 상황에서 스프레드가 조기에 약세 전환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이익실현을 서두를 필요성은 크지 않다. 다만, 공사채와 은행채 중에서 고르라면 후자를 조금 더 오래 가져가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만일 공사채 교체 매매의 대상을 찾는다면, 당연히 공사채 보다 절대금리가 높으면서도 부도 리스크가 (공사채 만큼은 아니더라도) 희박한 것이어야 될 것이다. 우리는 조심스럽게, AA급의 우량 카드채와, 구조조정 대상에서 거리가 멀고 나름 탄탄한 A+급 회사채에도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경기침체와 인하 싸이클이 끝나지는 않았기 때문에, 금리의 기조적 상승세 전환을 우려하기는 당연히 너무 이르다. 국고 금리가 조정을 조금 더 받을 수도 있고 대략 멈출 수도 있겠지만, 향후 한 분기 내에 지금 보다 조금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큰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이번 금통위를 계기로 국채 쪽의 모멘텀이 다소 약화된 가운데 물량 부담을 확인해야 하는 수순이다. 이미 절대 금리는 많은 매수세를 유인하기 힘들 정도로 낮아진 가운데, 혹시나 있을 수도 있는 금통위 모멘텀까지는 다시 한 달을 기다려야 한다.
주지하듯이 우리는 지난 주 국고채에 대해 underweight 입장이었는데, 지난 주말 조정 폭이 크기는 했지만 neutral 정도로만 전환하며, 만일 주초반 조정이 연장되게 되면 overweight로 바꿀 생각이다.
그런데, 보다 큰 관심은 국고 방향성 전략 보다는 섹터 리밸런싱 쪽에 있다. 모멘텀 약화와 조정 흐름시 듀레이션 전략은 리스크 대비 리턴이 크지 않을 수 있다. 이미 모든 채권들의 금리가 빠르게 떨어졌지만, 사실은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민평 테이블을 보고 절대금리 채권들을 고르는데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본다. ‘캐리 아닌 캐리장세’ 양상일 수 있다는 얘기다.
주지하듯이, 공사채와 은행채가 일부 이익실현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강해진 상태이다. 하지만, 국고 쪽 모멘텀이 강하지 않은 상황에서 스프레드가 조기에 약세 전환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이익실현을 서두를 필요성은 크지 않다. 다만, 공사채와 은행채 중에서 고르라면 후자를 조금 더 오래 가져가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만일 공사채 교체 매매의 대상을 찾는다면, 당연히 공사채 보다 절대금리가 높으면서도 부도 리스크가 (공사채 만큼은 아니더라도) 희박한 것이어야 될 것이다. 우리는 조심스럽게, AA급의 우량 카드채와, 구조조정 대상에서 거리가 멀고 나름 탄탄한 A+급 회사채에도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