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중국이 위앤화의 국제 통화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9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원자바오 총리가 이끄는 중국 국무원이 지난 12월 24일 위앤화 무역대금 결제와 관련된 규제 완화 방침을 결의했다며, 이는 수출 기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위앤화의 국제화 나아가 "위앤화 경제권"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의 지난달 결정에 따라 조만간 윈난성과 광시장족자치구의 기업들이 시범적으로 아세안(ASEAN) 회원국들과 위앤화로 무역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
이어 광둥성과 및 상하이를 포함하는 장창 삼각주 지역도 홍콩, 마카오 등의 고객사와 마찬가지로 위앤화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들 지역의 시범 사업이 원활할 경우 다른 지역 기업들 역시 앞으로는 위앤화로 무역대금 결제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중국 정부는 위앤화 환율을 제어하기 위해서 본토 외부 기업들과의 위앤화 계좌 결제를 금지해왔다. 현재 중국 교역의 2/3 이상은 미국 달러화로 결제되고 있어 달러화가 평가절하될 경우 중국 수출기업들의 실적은 위앤화로 전환할 경우 줄어들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