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이같은 결과는 증시폭락으로 소비심리가 유례없이 냉각됐던 지난 11월대비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연간 판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휴대폰업체들의 공격적 마케팅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원평균 환율을 적용해 추정한 지난 12월 원화기준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2조23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4분기 휴대폰 수출액은 달러기준 전년대비 8.3% 감소했으나 분기평균 48% 상승한 원/US 달러 환율까지 고려한 원화기준 수출액은 35% 증가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휴대폰업체들의 지난 4/4분기 수출 실적은 양호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자부품소재 수출동향에 대해선 지난 12월 MLCC를 포함한 수동부품 수출액은 25% 감소해 지난 11월 14%감소에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는 전년동기대비 53.5% 감소한 7억3000만 달러로 성장률이 소폭 악화됐다"며 "평판 디스플레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0% 감소해 12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달 보다 더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전체 수출은 미국 및 중국향 수출 호조로 19% 증가했다"며 "업종 톱픽으로 LG전자와 삼성테크윈, 삼성전기를 꼽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