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스채널 twice의 인터넷판에 따르면 오디오박스가 시리우스의 미주지역 독점공급업체로서 제품 공급을 비롯한 일체의 서비스를 주관하는 조건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디오박스의 Patrick Lavelle 사장은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위성라디오는 계속 성장하고 소비자 기호로서 주목 받을 것으로 믿는다"며 "위성라디오 판매는 두 배 이상이 될 것이고 업계 선두로서의 입지를 강화함으로써 회사의 또다른 주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기륭전자가 향후 셋톱박스 네비게이션 등 미국시장 진출시 유통사로서 오디오박스(Audiovox)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관련업계서도 두 거물급 기업의 이번 계약이 국내 위성라디오 생산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국내 위성라디오 전문기업인 기륭전자가 연간 1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릴 당시 오디오박스를 통해 위성라디오를 수출한 바 있으며, 오디오박스가 54% 이상의 물량을 유통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게 사실.
특히 올해 이들의 관계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는 오디오박스가 미국 최대의 가전유통기업으로 기륭전자가 생산하는 위성라디오 뿐만아니라 CES 전시회를 기점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셋탑박스, 네이게이션 등 신제품들을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미국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주목될 만한 부분이다.
한편 미국의 오디오박스는 시리우스 위성라디오의 유통을 주력으로, 2000년대 초반에 약 3만여명이던 시리우스 위성라디오 가입자를 2년 만에 100만명 이상으로 증가시킨 전자제품 유통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