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통안증권 입찰이 잘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3년국고채 입찰도 무난히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로 강세 분위기를 타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3.48%로 전일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0틱 상승한 112.60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치러진 364일물 통안증권 경쟁입찰은 3조원이 응찰해 1조원이 3.00%에 낙찰됐다.
2조2500억원 규모로 치러지는 국고채 3년물 입찰도 PD들을 중심으로 무난히 소화될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시장에 부담을 줬던 입찰이 마무리되면 시장은 이후 강세로 방향을 돌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단 오전에 조정을 받고 올라온 터라 입찰 이후에는 오는 금요일에 있을 1월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의 강세를 이끌 것이라는 의견이다.
반면 금통위 이후 시장은 조정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만큼 매수 시점을 금통위 이후로 미뤄야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유동성이 굉장히 좋은 상황에서 통안증권 입찰이 상당히 잘됐다"면서 "입찰이 마무리되면 시장도 강해질 것이라는 인식들 때문에 시장이 강세로 돌아선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장이 크게 밀리지는 않겠지만 현재로서는 조정이 필요한 것 같다"면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최대 50bp 인하한다고 하더라도 이후 숏플레이가 나올 가능성이 큰 만큼 중기적으로 보면 매수시점을 금통위 이후로 잡는 게 나아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