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애널리스트는 "브릭스(BRICs) 등 이머징 마켓의 수요감소가 본격화되고 있고 향후 예상되는 실업률 악화 등으로 고가성 내구재인 자동차에 대한 개인 소비여력이 개선되기 어려워 보인다"며 "상반기까지는 감산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12월 국내 산업활동 부진: 08년 12월 내수 총수요는 수요 진작을 위한 업체들의 판촉활동 강화에도 86,928대(-24.1%YoY)에 그쳤음. 수출 선적도 글로벌 수요 감소에 따른 감산 영향으로 206,162대(-18.1%YoY)를 기록. 글로벌 리테일 판매는 08년 5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월인 11월에는 감소폭이 21%로 확대된 상황으로 수요감소에 따른 완성차 메이커들의 감산은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12월 해외공장 판매: 12월 현대차(005380 BUY)와 기아차(000270 Marketperform)의 해외공장 판매는 각각 85,099대(21.5%YoY), 27,862대(16.5%YoY)로 집계됨. 알라바마, 슬로박 공장 등의 판매가 감소했지만 중국, 인도 2공장 증설 효과가 지속. 특히 양사 모두 12월 중국 판매가 크게 증가했는데 1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춘절 특수를 앞두고 선출고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됨.
현대차그룹 08년 글로벌 판매: 08년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는 418만대(5.5%YoY)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는 각각 278만대(6.9%YoY), 140만대(3%YoY)를 기록했음. 08년 글로벌 수요가 약 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국내생산이 부진했지만 해외공장 증설 및 기저 효과 등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음.
09년 대외 환경 악화가 부담요인으로 지속될 전망: BRICs 등 이머징 마켓의 수요감소가 본격화되고 있고 향후 예상되는 실업률 악화 등으로 고가성 내구재인 자동차에 대한 개인 소비여력이 개선되기 어려워 보이며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의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의 시차를 고려할 때 상반기까지는 감산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또한 GM에 대한 구제금융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인 불공정 경쟁 심화 추이도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업체에는 부담 요인. 상기한 대외환경 악화를 반영해 향후 업체별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계획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