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위원은 5일 "새해 각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유동성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경기와 기업실적의 부진 그리고 한국은행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등을 감안하면 현재의 시장흐름은 유동성장세의 여건을 대부분 충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 연구위원은 "유동성장세가 진정한 의미를 가지려면 그 이후 펀더멘탈 회복이 가시화되며 실적장세로 연결되는 가운데 주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올해 1/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으로의 반전가능성과 그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새해 글로벌 증시가 좋은 출발을 보인데다 금통위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과 CP매입 여부 등 정책 이벤트가 이번주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나 "미국 실업률과 중국의 수출입 지표 등의 결과에 따라 주 후반 상승탄력이 제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그는 금리인하 등 정책기대감이 추가 반영될 수 있는 금융과 건설에 주목하며 1월에 강한 업종이 연간 수익률에도 강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