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파산한 미국 모기지은행 인디맥(IndyMac)이 사모펀드 투자자들에게 매각될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인디맥을 듄 캐피털 매니지먼트(Dune Capital Management)의 스티브 너친(Steven T. Mnuchin )이 이끄는 사모펀드 콘소시움이 보유한 저축은행지주사에 139억 달러에 매각하는 내용의 의향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FIDC는 이번 매각 거래가 이번달이나 다음달 초에 완료될 것이라며 세부 사항은 협상이 완료된 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매각 이후 인디맥이란 명칭은 더이상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듄캐피털이 이끄는 사모펀드는 새로운 연방 저축은행을 설립, 총 100개의 지점을 보유한 1580억 달러 모기지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듄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JC 플라워스(J.C. Flowers)와 조지 소로스(George Soros), 존 폴슨 (John Paulson), 마이클 델(Michael Dell)MSD 캐피털, 스톤 포인트 캐피털(Stone Point Capital)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투자자들과 FDIC는 인디맥이 보유한 부실 모기지자산에 대한 손실을 분담할 것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디맥의 파산으로 인해 FDIC가 입게 될 손실은 최대 9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당초 40억~80억 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던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게 되는 셈이다.
지난 2007년말 현재 524억 달러에 이르던 FDIC의 준비금은 올해 3/4분기말 현재는 346억 달러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다.
인디맥은 지난해 7월 11일 파산할 당시 32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미국 2위 대형 모기지은행으로 파산한 은행 중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였다. 파산 후에는 FDIC의 관리를 받아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인디맥을 듄 캐피털 매니지먼트(Dune Capital Management)의 스티브 너친(Steven T. Mnuchin )이 이끄는 사모펀드 콘소시움이 보유한 저축은행지주사에 139억 달러에 매각하는 내용의 의향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FIDC는 이번 매각 거래가 이번달이나 다음달 초에 완료될 것이라며 세부 사항은 협상이 완료된 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매각 이후 인디맥이란 명칭은 더이상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듄캐피털이 이끄는 사모펀드는 새로운 연방 저축은행을 설립, 총 100개의 지점을 보유한 1580억 달러 모기지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듄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JC 플라워스(J.C. Flowers)와 조지 소로스(George Soros), 존 폴슨 (John Paulson), 마이클 델(Michael Dell)MSD 캐피털, 스톤 포인트 캐피털(Stone Point Capital)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투자자들과 FDIC는 인디맥이 보유한 부실 모기지자산에 대한 손실을 분담할 것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디맥의 파산으로 인해 FDIC가 입게 될 손실은 최대 9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당초 40억~80억 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던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게 되는 셈이다.
지난 2007년말 현재 524억 달러에 이르던 FDIC의 준비금은 올해 3/4분기말 현재는 346억 달러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다.
인디맥은 지난해 7월 11일 파산할 당시 32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미국 2위 대형 모기지은행으로 파산한 은행 중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였다. 파산 후에는 FDIC의 관리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