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문가들은 지난 미국시장에서도 확인했듯이 새해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당장 다음주부터 발표되는 기업실적 악화에 대한 불안감과 매도차익잔고 그리고 본격화될 구조조정 등을 고려하면 낙관하기에는 불안요인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19분 현재 1124.23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0.24포인트, 0.02%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34포인트 상승한 337.3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8.40포인트, 0.75% 상승한 1132.87로 출발했으나 이후 밀리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기관은 76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729억원과 3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88억원의 차익매도와 14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974억원 순매도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50포인트, 0.34% 상승한 147.4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1091계약과 1273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40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이 혼재된 가운데 운수장비, 건설, 증권 등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은행, 음식료, 전기가스 등은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현대중공업이 5% 이상 상승하고 KT와 현대차도 3% 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KB금융은 5% 이상 급락했고 한국전력 SK텔레콤 등도 하락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오늘 하루만 놓고보면 미국시장이 이틀연속 반등한 점과 연초 첫 거래일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나 “매수차익잔고도 상당히 높은 편이고 건설/조선 업종의 구조조정도 가시화되고 있어 부담”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