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는 또 최근 약세 통화로 부각되고 있는 파운드화 대비로는 강세를 보였으나 스위스프랑 및 호주달러 대비로는 약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주요통화 대비 달러화지수는 80.89로 전날보다 0.26포인트 하락했다.
일본 광공업생산이 사상 최대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나 미국 연말 쇼핑시즌의 소매판매 급감 소식이 엔화와 달러화의 약세를 이끌기는 했지만, 그렇게 큰 시장의 반응이 나타난 것은 아니었다.
미국 증시가 연이틀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 유로 강세와 엔화 약세를 이끈 일부 배경이 됐다.
한편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외환시장의 거래는 매우 좁은 폭 내에서 이루어지는데 그칠 것으로 봤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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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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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1.3993...... 90.58.... 126.78.... 1.4710.... 1.0744.... 68.19
26일 1.4058...... 90.65.... 127.46.... 1.4651.... 1.0675.... 6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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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크리스마스 연휴에 낀 주말이라 거래가 부진했고, 이에 따라 주어진 재료를 제대로 소화하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엔/달러는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과 일본 거시지표가 약세를 보인 영향 속에 상승했으나, 90엔 후반선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로 한때 1.4120달러 선까지 강세를 보인 뒤 다소 후퇴했으나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엔/유로는 127엔 선으로 상승했다. 연말 포지션 청산 움직임이 유로화의 강세를 가로 막는 모습이었다.
특히 유로화는 파운드화 대비로 0.9589파운드까지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 거의 1 대 1 수준까지 접근했다. 영란은행(BOE)이 미국을 따라 제로 부근까지 금리를 계속 인하할 것이란 전망에 비해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인하에 보다 덜 적극적이라는 점이 환율에 영향을 주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의 점진적 통화 평가절하 용인 움직임에 따라 루블화는 유로화 대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두달단 중앙은행이 하루 1% 이상 루블화 가치 하락을 용인한 경우는 11차례에 달했다.
루블화는 달러화 대비로는 3년 최저치를 기록, 8월 이래 달러화 대비로 20% 가까이 평가절하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