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당국의 개입경계감과 함께 씨티그룹의 증자관련 달러 매물이 나오면서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9분 현재 1283.20/50원으로 전날보다 23.30/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월물은 1276.50원으로 전날보다 27.50원 하락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지난 24일 씨티그룹의 한국씨티은행 증자 결정으로 인한 달러 매물이 발견돼 주목된다.
씨티은행의 자금거래 담당자는 "오늘 4~5억 달러 규모의 증자 관련 달러 매물을 내놓은 것은 사실"이라며 "전체 물량을 다 소화한 것은 아니고 아직 물량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외환당국이 연말까지는 종가관리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환율은 실매물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하락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씨티그룹 증자관련 매물 증가로 밀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인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