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최근 호주 현지법인의 해당 직원을 횡령혐의로 현지 경찰에 고발했다.
외환은행의 미국 달러계좌에서 자금을 몰래 뺐다가 다시 채워넣는 식으로 자금을 유용하다 최근엔 700만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59억5000만원(858.4*700만달러)을 채워넣지 못해 은행 내부통제 시스템에 걸렸다.
외환은행은 이를 포착하고 감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이 직원이 입사한 지난 2001년부터 7년간 소액으로 돈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 고발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반복적으로 이같은 행태를 벌인 것으로 확인돼 죄질이 나빠 경찰에 고발하게 됐다"며 "대부분 회수됐고 100만달러 정도 회수가 안된 상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