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원정희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집행간부 10명을 전원 교체하는 등의 인적쇄신을 위한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이정복 농협중앙회 전무와 김태영 신용부문 대표는 유임으로 결정됐다.
18일 농협은 집행간부 및 지역본부장 인사(신용부문, 경제지원부문)를 통해 상무대우를 포함한 집행간부 10명 전원을 교체하고, 지역본부장은 16명 가운데 11명을 교체했다. 5명은 유임됐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집행간부는 신용부문의 경우 조명문 전여신정책부장, 문경래 전고객지원센터부장, 배판규 전자금부장, 이종환 전 충북지역본부장, 황의영 전전북지역본부장, 신충식 전천안시지부장, 김학현 전생명보험부장 등이다.
교육지원쪽에선 김용덕 전 회원지원부장, 류근원 전 문화홍보부장, 김일헌 전 인력개발부장 등이다.
새로 임명된 집행간부는 개혁성향이 강하고 사업분야별 전문성과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했다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1급 승진 1년차인 일선 영업점장 신충식 천안시지부장을 집행간부로 전격 발탁했다.
과거 본부 부실장 위주로 임용하던 지역본부장은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젊고 참신한 일선 영업점장 및 2급 직원 등 7명을 파격적으로 발탁하는 등 예년 인사와는 다른 농협의 개혁의지를 보여준 인사라고 자평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는 예년보다 10일 이상 앞당긴 것으로 곧이어 후속인사를 통해 어수선한 조직분위기를 쇄신함으로써 내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