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오상훈)의 12월 17일 증시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경기부양 기대 vs 60일 이평선
▶ 자동차 빅3 구제안과 60일 이평선
▶ VIX와 신용 스프레드 하락 전환 점검
Mid - term view
: 신용시장 위험 잠복, 실물경기 하강 진행, 금융시장 긴장 지속 예상
● 대외여건 : 글로벌 경기하강 진행. 일부 이머징 경제 경착륙 위험 고조
▷ US : L자형 장기 경기부진. 글로벌 수요둔화 견인
▷ 이머징 : 고성장 모멘텀 둔화. 일부 경제 경착륙 위험
● 국내여건 : 내수•수출 동반 둔화. 신용리스크 잠복
▷ 경기하강에 따른 기업이익 둔화 지속. 부동산 대출 관련 신용위험 잠복
▷ Portfolio Idea : 낙폭과대(단기), 경기방어, 업종대표, 재무건전성 우위
● Market view : 자산건전성, 기업이익 불확실성 지속. 보수적 대응 유리
Market point
● 자동차 빅3 구제안과 60일 이평선
▷ 미 자동차 빅3에 대해 TARP를 통한 지원 가능성이 대두되며 국내 증시가 안도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부시 행정부는 빠르면 17일 이후 구제금융 자금을 이용한 자동차 업체 지원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지원규모는 애초 빅3가 요구했던 규모보다 다소 축소될 수 있다는 소식(GM 100억 달러→80억 달러)이 전해짐.
▷ 비록 규모의 축소가 진행되고 있지만, 지원이 신정부가 들어서는 1/20일 이후까지 자동차 업종의 생명을 연장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안도감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특히 자동차 빅3에 대한 지원에 비관적이던 기존 정부조차 상원의 구제법안 통과 실패 이후 지원으로 선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규모 실업의 부담에서는 일부 벗어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 대규모 실업에 대한 공포에서 시장이 벗어나며 반등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미 증시와 국내 증시 모두 60일 이평선에 근접하면서 반등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이는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안도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디레버리지 국면에서의 반등이라는 한계를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
▷ 결국, 안도렐리의 추가 진행에는 자동차 빅3 지원 이상의 추가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 그러한 관점에서 접근해 볼 수 있는 부분은 VIX지수와 미 신용 스프레드의 하락 전환 여부.
● VIX와 신용 스프레드 하락 전환 점검 시점
▷ 미 S&P500지수의 VIX지수는 시장이 불확실성을 인식하는 척도라는 점에 관심. 최근 추이를 보면 지난 11/20일 이후 80p대의 고점에서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특징적인 것은 자동차 업종의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는 점. 이는 신용경색이 본격화 되었던 7/10월 이후의 수준이 30p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수준이 추가 하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
▷ 한편, 국채와 회사채간 신용 스프레드도 여전히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음. 그러나 관심이 필요한 부분은 정책금리 수준이 제로금리에 근접하며 국채의 자본이득 매력이 사실상 소멸되고 있다는 점. 특히 최근 신용스프레드의 상승은 국채수익률의 하락에 기인하고 있고 실제 미 회사채 수익률은 지난 11/3일 이후 하락세로 전환하고 있음.
결국, 국채로 유입된 안전자산 선호도 또한 정점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은 신용 스프레드의 하락 전환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음.
● 순환매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접근하자
▷ VIX지수와 신용 스프레드는 시장의 외부적 불확실성에 대한 기대감과 내부적 자산 선호도의 문제를 반영하는 부분. 이러한 두 부분에서 추가 안정이 기대된다는 점은 안도랠리의 고점을 예단하기보다는 확인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평가.
▷ 따라서 그동안의 순환매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
[SK증권 김영준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