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EV/EBITDA 3배 내외, PBR 1배 내외(2009년 예상실적 기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SK브로드밴드 주가가 내년에는 올해와 전혀 다르게 강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 이유 및 배경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용회선 기업 고객 수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ARPU가 높고, 안정적으로 높은 마진을 나타내는 전용회선 사용 기업고객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SKT로 인수된 이후 시장이 가장 빠른 시일에 확인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여서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매출비중 13~14%(전용회선, IDC 등)인 동사의 기업부문은 당분간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둘째, SKT 컨소시엄이 최근 군 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수주한 것도 상당히 유의미해 보인다. 이번 사업은 3000억원 규모며, 향후에도 SKT와 SK브로드밴드는 공동으로 다른 국방사업 및 경찰청 등 공공사업분야로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유선의 SK브로드밴드가 있었기에 SKT 컨소시엄이 동 사업을 맡을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는 양 사의 시너지효과를 설명하는 또 다른 예(例)인 것이다.
셋째, 향후 설비투자 리스크가 크게 부각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설비투자 리스크는 주가에 최대 장애물이다. 하지만 설비투자를 충분히 통제(control) 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는 올해 말이면 동사의 100Mbps 급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90%에 이를 전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IPTV 투자 등을 감안하더라도 설비투자는 매출대비 20% 이하에서 조절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00M 네트워크 및 IPTV 집중 투자로 2008~2009년 동사의 매출대비 설비투자비중은 22% 선으로 예상되며, 최근 3년 기준으로는 18~20% 정도다.
넷째, 확실한 M&A Play이다. 2009~2010년에 동사는 동사의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2회 이상의 M&A를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M&A의 주요 대상은 SK Telink(SKT가 지분 91% 보유), SKT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