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국채수익률과 주가가 동시에 하락한 가운데 국고채 조기 상환 이슈로 강세 흐름을 타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4.06%로 전일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도 전일대비 26틱 급등한 110.66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우지수는 15일 제조업 경기악화와 월가의 초대형 다단계 금융사기인 '매도프 폰지 사기'로 전주말대비 65.15포인트 하락한 856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국채수익률은 10년물이 전일대비 0.06%포인트 하락하고 2년물도 0.02%포인트 하락했다.
국내적으로도 강세 재료가 있다. 전일 재정경제부는 국고채 1조2000억원어치를 조기상환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한은이 RP매입을 통해 금융기관에 유동성을 대거 공급하면서 단기채권과 크레딧물에 대한 매수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점도 우호적인 뉴스이다.
국고 대비 은행채 스프레드는 200bp대로 진입했고 산금채와 중금채도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통안채와 공사채도 꾸준한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한은의 금리인하 효과와 유동성 공급 조치 등으로 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크레딧물과 단기물의 커브가 정상화되고 있고 특히 은행채 공사채가 강세를 보이는 점 등이 시장에 우호적인 재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고채 조기 상환도 어제 장중에 소문이 돌긴 했지만 강세 재료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