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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랠리 기대, 매수관점 접근 - 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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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윤세육)의 이번주 증시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미 ‘빅3’ 구제에 대한 기대감 형성 : 미국 정부의 경제정책 발표와 FOMC 금리인하 여부에 주목
▶ ‘빅3’ 청산/파산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미국 정부 쉽게 포기 못할 전망
▶ 증시 연말랠리 가능성 기대 - 증시주변 변수 점검 시 기술적 반등의 구간에 진입
▶ 매수관점의 접근, 기계/조선/철강 관심, 투자심리, 정부정책과 관련해 은행/증권/자동차 업종 주목


미국 ‘빅3’ 금융구제안의 상원통과가 무산되었지만 미국 백악관은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에서 빅3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지난주말 다우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백악관의 지원금이 기존 구제안 140억 달러보다 적은 80억달러에 불과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청산 혹은 파산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감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기 때문에 만일 자동차 빅3가 무너질 경우 미국 경제와 주식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클 것이다. 하지만 경제구제안이 연말을 앞두고 좀 더 포괄적이며 적극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연말을 앞두고 증시 주변 변수가 안정을 찾고 있다. 이는 미국 등 글로벌 정부들의 경기부양 노력과 한/중/일 통화스왑 체결과 맞물려 증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전망이므로 지수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불확실한 변수는 있지만 그렇더라도 매도관점의 접근보다 연말랠리를 기대하며 매수관점의 접근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 미국 빅3 향후 시나리오 점검

만일 빅3에 대한 지원이 무산될 경우 예상되는 파장은 1) 금융위기 확산 - 자동차 3사가 발행한 회사채물량과 이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파생상품의 부실화에 따른 미국 금융기관의 추가 상각과 시중 유동성악화로 미국은 제2의 금융위기 상황에 봉착할 가능성이 있다. 2) 실업률의 급등 : 자동차산업이 집중된 미시간주의 실업률은 9.3%수준이며 미국 50개구 중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는 인구는 3%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미국 자동차 산업의 붕괴는 미국 실업률 증가와 제조업체 부도율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 3) 따라서 파산절차보다는 정리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있다.

결론적으로 미국 자동차 3사가 파산 혹은 정리절차에 들어갈 경우 미국은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이후 다시 한번 경제위기 상황에 봉착할 수 있다. 오바마 신정부는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정부 취임 전에 미국의 서민경제가 무너지는 것을 현 정부와 적극적으로 저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경제팀은 기존에 알려진 5,000억 달러 보다 두 배가 많은 1조 달러의 경제부양책을 향후 2년에 걸쳐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금주에 있을 FOMC회의
(15일~16일)에서도 추가 금리인하(현 1%에서 0.5%로 50bp인하 전망)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며 이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증시 주변 변수 점검 : 안정적으로 선회

1. 미국 자동차 CDS와 금융주 상대주가 추이

미국 GM의 CDS는 17,700bp로 급등했지만 Ford는 6,433bp로 하락 반전하는 차별화 속에 불안감이 아직은 남아있지만 미국 주요 금융주의 상대주가는 하락이 제한되는 가운데 일부 종목은 상승 반전하고 있다. 결국 미국 자동차 리스크가 해소되는 경우 금융주가 지수를 받치는 가운데 지수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판단이다.

2. VIX와 EMBI+지수의 변동성이 점차 안정구간으로 진입

지난 11월20일 최고 80.86p까지 상승했던 VIX(내재변동성)지수가 하락 반전했고 EMBI+(채권)지수의 변동률은 1.46%로 안정권에 진입하고 있어 주식/채권/외환시장의 투자심리 안정과 과매도에 따른 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이 0.01%를 기록 중이지만 리보금리의 하락세가 빠르게 진행되며 TED스프레드는 1.91%로 07년말 수준으로 복귀 중이다. 이는 미국 자동차 ‘빅3’ 생존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시중 유동성문제는 일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상황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 원/달러 환율의 경우 지난주 105원이나 하락한 1,372.5원에 장을 마감했고 WTI 국제유가는 47.1$(환율 감안한 수정유가 64.57$)까지 하락해 국내 가계와 기업들의 비용절감 효과까지 높여주고 있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은 주식시장에 있어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매매패턴도 점차 매수로 전환시키는 효과까지 불러오고 있다.

3. Put/Call Ratio와 Z-score : Equity yield Gap 과매도 구간 진입
파생상품 시장을 기준으로 한 Put/Call Ratio(60MA)는 0.81로 지난 4월 후 가장 높은 과매도권에 위치해 있으며 채권과 주식시장의 투자메리트를 알아보는 Equity Yield Gap을 기준으로 분석한 Z-score 역시 하단에서 반등을 노리는 구간에 진입해 있다.

따라서 금주 ‘빅3’문제가 완만히 해결되고 FOMC의 기준금리 인하와 오바마 신경제팀의 경제부양책 관련 사항이 좀 더 구체적인 투자심리가 좀 더 안정되는 경우 기술적 반등의 폭이 좀 더 확대될 전망이며 이는 글로벌 증시에 연말랠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 유망업종과 투자전략

금주 미 정부의 자동차 지원관련 사항과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증시의 방향성에 차이가 있겠지만 그 외 사항을 살펴보면 연말랠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지수변동성도 점차 축소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모두 정부정책 기대감과 통화스왑 후 투자심리가 안정되고 있기 때문에 수급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매수관점 혹은 보유관점의 접근이 필요한 구간이다.

업종별로는 12월 들어 지수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기계/조선/철강 업종에 주목하고 유동성/투자심리/정부정책 관련해 은행/증권/건설주/자동차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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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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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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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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