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인·김병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주거래선인 TV세트 업체들의 판매부진,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수요악화, 단가하락으로 내년 1/4분기 출하량과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각각 5%, 15%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1/4분기 초 양산에 들어가기로 한 8G라인의 본격 양산을 내년 2/4분기 중후반으로 연기한 결과, 감가상각비 부담이 줄어들지만 1250원의 환율로 창사이래 최대인 5000억원 이상의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년 1/4분기 바닥으로 패널가격이 안정되고 출하량도 증가해 실적도 회복세로 전환되나 내년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의미있는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이달들어 1위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 구사와 셋트업체들의 재고조정, 지난 10월 밀어낸 재고 물량의 후유증으로 패널 출하량이 대폭 하회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지난달 출하량은 20% 감소한 740만대로 수량기준 마켓쉐어 1위를 달성했으나 이달 출하량은 27% 급감한 530만개로 추정됨에 따라 가동율 60%이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올 4/4분기 출하량이 10% 감소한 2200만대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판가급락으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감소되면서 영업적자는 1500억~2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