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역시 예측불허... 코스피 1140선 '훌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서병수 홍승훈 기자] 국내증시가 전날 미국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140선을 넘어 장을 마무리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전날 미국시장의 하락이라는 악재를 극복했다. 특히 미국의 자동차 빅3에 대한 구제안 타결소식에 시장 탄력은 더해졌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아직 기술적 반등이라는 점과 전고점인 1200선을 돌파하기는 만만치 않을 것이란 조심스러운 견해를 보이는 상황이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0.03포인트, 3.62% 상승한 1145.87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5.90포인트 1.85% 오른 324.15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수급측면에서 프로그램은 5200억원 이상 유입되며 장초반부터 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도 34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반면 개인은 8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단기반등에 따른 차익실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이 8% 이상 급등하고 건설과 기계도 7% 이상 상승하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이 밖에도 통신, 전기가스, 화학도 4% 이상 상승하는 강세를 기록했다.

시총상위 종목 중 현대중공업과 현대차가 10% 안팎의 상승폭을 보였고 KB금융도 7% 가까이 상승했다. 그밖에 삼성전자 POSCO 등 주요 대표주들도 상승했다. 반면 KT&G는 소폭이지만 하락했다.

일단 이날 상승세를 이끌 특별한 뉴스는 전날 미국시장의 하락을 야기했던 미국 빅3 자동차에 대한 구제안이 타결되었다는 소식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은 이날 반등과 관련, “미국 자동차 빅3에 대해 공화당과 민주당이 합의하면서 시장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됐다”며 “이러한 분위기가 외국인 매수세를 끌었고 원달러 환율 하락도 야기했으며 이에 따라 기관도 따라사는 모양새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단순히 미국 빅3에 대한 구제책만으로 반등을 이끌었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시각도 있다. 특히 국내증시는 최근 3일간 상승하면서 단기조정도 나올 수 있는 시점이며 장시작부터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러하다.

결국 이달들어 수급을 포함한 우호적인 시장환경들이 조성됐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주목할 만하다.

민상일 한화증권 책임연구원은 외국인들의 수급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최근들어 환율이 고점을 찍고 하락하면서 외국인으로선 환차익과 주식매매이익을 동시에 취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증시가 연초 환율을 기준으로 하면 코스피 720선 남짓에 불과하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또한 민 책임연구원은 중국증시가 증시부양책 발표 이후 20일선을 지지선으로 두며 생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는 점도 지적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이달 증시의 상단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1200선의 돌파도 가능할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아직은 아니다'에 무게감을 두고 있다.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예측보다 시장에서의 움직임이 빨리 나타나서 사실 당황스럽다”면서도 “아직 펀더멘탈의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에 1200선의 상단을 돌파하기는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

당분간은 일정범위 내에서의 등락이 지속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김 팀장은 1200선에 진입하면 1000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