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타로 잡히는 주택금융공사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강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장중 24틱까지 상승한 뒤 현재는 17틱 상승한 109.90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2224계약, 기타는 2009계약을 각각 순매수하며 장의 강세를 이끌고 있다.
기타로 잡히는 세력은 주택금융공사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이 채권을 발행하기 전에 매도했던 것을 풀기 위해 환매하고 있는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금리가 점차 하향 안정화되면서 금융공사가 채권 발행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선물을 매수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금융공사가 발행하는 채권이 MBS인지 주택금융공사채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금융공사가 최근 들어 MBS를 발행해오지 않았고, 연내에 발행 계획이 없는 만큼 MBS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선물사의 한 채권 관계자는 "국채선물에서 기타로 잡히는 주택금융공사가 선물을 2000계약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채권 발행을 발행하기 위해 이전에 매도했던 것을 다시 환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금융공사가 채권 발행 전에 매수헤지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채권 발행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매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