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4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타우바테에 위치한 휴대폰, LCD모니터 공장500여명의 인력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감원 대상은 정규직 200명과 비정규직 300명 등으로 비정규직의 경우 매년 연말에 계약기간이 만료돼 규모를 줄여왔다고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브라질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로 정규직도 감원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같은 감원은 업황 특성상 12월, 1~2월 비수기임을 감안한 조치"라며 "경기침체 요인이 크다"고 덧붙였다.
LG전자 타우바테 공장은 27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현재 휴대폰과 LCD모니터를 생산하고 있다.
브라질의 경우 90%가량 자체 생산해 자체 소비하는 성격이 강해 여타 나라보다 경기 영향을 쉽게 받는다는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브라질 공장 이외에 다른 해외공장에 대한 인원 감원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