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뉴질랜드준비은행(RBNZ)은 정책회의를 개최, 기준금리를 기존 6.5%에서 5%로 1.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부터 이번까지 뉴질랜드는 기준금리를 총 3.25%포인트 인하했다.
1.5%포인트 금리인하 폭은 뉴질랜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준금리를 채용한 1999년 이래 처음이지만, 경제전문가들은 이번 금리인하 폭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
RBNZ는 향후 경제와 물가 전망에 대해서 내년 6월말까지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한 뒤에 2010년에 가서 플러스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물가는 내년 9월말까지 1.5% 수준으로 완만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물가를 1%~3% 범위 내에서 안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볼라드 RBNZ 총재는 이날 소폭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내년 초에 다시 금리가 4.5% 수준으로 인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