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은 수출 감소율이 7년만에 최대폭을 기록하면서 강세로 분위기가 전환됐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20틱까지 급등한 후 현재는 18틱 오른 108.24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초반 국고채 3년물 입찰에 대한 부담으로 소폭 약세로 시작한 채권시장은 이날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3% 급감하면서 이를 반등 재료로 삼고 강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12월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침체 재료 속에서 금리 방향을 아래로 잡았던 채권시장은 지난주 강세에 대한 부담 속에 약세로 조정되는 듯 했으나 경기침체가 수출의 급감이라는 재료로 확인되면서 부담 없이 강세 흐름을 타고 있는 모습이다.
국고채 3년물 입찰 역시 수급 부담 속에서도 신규물건이라는 메리트로 무난히 소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선물사의 한 채권 관계자는 "수출이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경기침체가 다시 한번 확인되는 것 같다"면서 "장초반에는 국고채 3년물 입찰 이후 시장이 강해질 것으로 봤지만 12월 금통위 기대감에다 경기침체 재료가 장을 지지하면서 강세 분위기가 우세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