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미국 정부와 연준이 디플레이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고강도 경기활성화 대책과 더불어 금리인하 등 통화정책도 양적 완화 정책을 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30일 한국금융연구원은 "미국 실물경제의 디플레이션 징후 및 향후 정책대응" 보고서를 통해 "신용경색 완화와 경기침체 방지를 위한 연방정부와 재무부, 연준리의 일련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실물경기 둔화와 실물 및 금융자산가격의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미국경제가 예상보다 심각한 침체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디플레이션의 심화는 기저물가의 하락과 구매력 저하를 가져오며, 가계와 기업의 차입비용 부담을 가중시킨다.
또 물가하락에 따른 현금보유가치 증가로 인해 지출계획의 연기를 가져오고 이는 다시 경기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금융연구원은 “미국정부나 연준리는 디플레이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강도 높은 경기활성화 대책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며 “오바마 행정부가 오는 2009년 최대 7000억 달러의 제2차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고 연준리도 제로금리나 양적통화완화정책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