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다우지수가 2.9% 급등한 것과 중국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발표로 세계경제 성장 동력인 중국 시장에 대한 신뢰가 재확인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유럽연합(EU)이 GDP의 1.5%에 해당하는 26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호재였다.
금융과 첨단기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유가와 상품가격이 연일 급등한 것을 배경으로 원자재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거래량이 많지 않을뿐더러 시장의 의심 역시 상존하고 있는 상태라며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미국의 연말 쇼핑 판매실적을 지켜볼 필요가 있고, 여기에 뭄바이 테러와 함께 태국 반정부 시위대가 방콕 국제공항을 점거하는 등 정치불안이 위험요소로 부각되며 마음 놓고 가는 상승세는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8.34엔 2.41% 상승한 8411.56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초반 상승 마감한 미국 증시 영향과 중국의 금리인하 소식에 급등했지만, 달러대비 엔화의 약세가 주춤하고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줄여나갔다.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해운과 기계주가 초반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이었다.
특히, 파나소닉은 연간 영업이익이 30% 이상 급감할 것이라는 NHK의 전망에 한때 매도주문이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호주 증시는 중국의 금리인하로 금속원자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철강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BHP 빌리턴은 장 초반 주가가 6.3%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리오틴도도 1.8% 상승하며 전날의 낙폭을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호주 올오디너리 지수는 1시 27분(현지시간) 현재 전날보다 47.00포인트 1.35% 상승한 3526.60을 기록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중국 금리인하 소식에 초반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가면서 열기가 수그러들었다.
초반 6% 이상 폭등하며 장을 출발한 중국 증시는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10시 45분(현지시간) 현재 전날 종가보다 60.65 포인트, 3.16% 상승한 1957.93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도 전날보다 3%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뒤늦게 출발한 홍콩 증시는 전날보다 368.37포인트, 2.76% 오른 13737.82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