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성봉 연구위원은 27일 "전일 국내 증시가 뚜렷한 이유 없이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외국인의 1000억원 넘는 순매수와 더불어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의 강력한 경기부양정책 발표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위원은 "기술적으로는 지난 10월 저점 형성 이후 다시 한 번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중바닥을 형성하는 모습"이라며 "매도 일방이던 수급도 점차 균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이 좀 더 연장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적 반등 구간인 만큼 1차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은행, 건설과 중국관련주 등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업종"이라며 "낙폭만 본다면 이들 업종에 대한 기술적 매매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아직 국내 신용경색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에 장중 변동폭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종목들을 매매한다면 단기매매에 국한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기술적 매매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라면 둔화되고 있는 경기를 감안해 반등장에서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경기방어주의 비중을 늘리는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