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흘 연속 오름세를 유지한 다우지수가 미국증시 상황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인상을 받게하고 있다. 장중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다가도 장마감 시간만 다가오면 낙폭을 늘이곤 했던 예전의 모습과 달리 마감 직전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는 정반대의 현상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 이같은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투자자들의 연말 환매요청에 대비한 헤지펀드들의 매물이 지난주까지 대략적인 매듭을 지은 데에 있는 것 같다. 여기에 그 형태를 갖추고 있는 오바마 정부의 경제팀에 거는 시장의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반등 분위기가 좀더 강화되는 모습이다.
- 이같은 미국측 분위기 반전에 힘입어 금일 국내증시 또한 전일의 상승세를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외국인 투자가들의 국내주식 순매수세도 좀더 확대될 것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증시반등과 외인들이 추가적인 국내주식 순매수세로 달러-원 환율은 좀더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생각된다.
- 다만 날로 더해지는 양상인 세계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국내증시 및 원화에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중국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조치와 2,000억 유로에 달하는 유럽연합의 재정확대 정책등과 같은 새로운 세계경기 부양책이 그 같은 우려감을 감해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월말 달러 수요와 증시반등의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한 가운데 조정폭을 크게 확대하기란 쉽지 않은 일로 여겨지니 1,400원대 중반을 밑도는 조정장세는 생각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해 보인다.
- 금일 예상 범위: 1445.00 ~ 149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