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히타치社 공동 연구개발 통한 제품력
정체된 국내 헬스케어 가전시장 활성화 기대
[뉴스핌=김신정 기자] LG전자가 생활가전을 기반으로 건강가전영역으로 사업을 확대,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육성키로 했다.
LG전자는 고령화 사회 도래 및 삶의 질 향상, 스타일 헬스 Beauty등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헬스케어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50여 명으로 구성된 DA사업본부 신사업 개발팀을 발족해 2년간 고객 인사이트 발굴에 주력해왔다.
LG전자 헬스케어 가전사업은 바디 케어(의료용 진동기, 승마기), 워터 솔루션(이온수기 정수기), 에어 케어(공기정화기) 등 3대 핵심영역을 기반으로 유비쿼터스 헬스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 CNS의 홈 헬스케어 솔루션 터치닥터(Touch Dr.)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터치닥터(Touch Dr.)는 LG CNS와 인텔이 3년간 공동 개발한 만성질환 관련 홈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LG전자는 우선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인 일본 히타치(Hitachi)社와 1년 여간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의료용 진동기(모델 BM-1000HB), 알칼리 이온수기(모델 WYD371GH)를 출시할 예정이다.
VVIP 고객층을 겨냥한 LG의료용 진동기는 어깨에서 허리까지 사용자의 체형을 자동으로 정밀하게 측정, 몸 상태에 맞는 최적의 마사지를 제공하고 10cm 돌출된 안마볼과 35개 에어백을 이용해 온몸 구석구석 전신마사지가 가능하다. 제품 판매가는 800만원대.
이온수기는 히타치의 하이파워 전해조를 채택, 최대 5.5리터/분 이온수를 생성하고, 4단계 복합 필터로 미네랄 워터를 제공한다. 제품가는 250만원대. 제품구입과 관리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사 처음으로 렌탈 서비스도 실시한다.
LG전자는 내년에도 동일한 제품의 추가 모델과 승마기, 정수기 등으로 제품군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영하 LG전자 DA(Digital Appliance)사업본부장 사장은 "LG전자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뿐 아니라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건강가전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며 "글로벌 톱 수준의 생활가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헬스케어를 비롯한 가전사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육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