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넥스트코드와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운진 전 미주제강 대표가 잇따라 넥스트코드 지분을 대거 매입하면서 지분경쟁이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정 전 대표 외 특별관계자는 전일 금감원 공시를 통해 장내에서 넥스트코드 지분 32만5937주(0.33%)를 추가로 매입해 보유지분을 980만475주(10%)로 확대했다.
앞서 정 전 대표 외 특별관계자 3인은 장내에서 넥스트코드를 대거 매입해 업계와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달 들어 정 전 대표는 넥스트코드 지분 1.38%(11월 4일)를 추가매입한데 이어 지난 18일에도 넥스트코드 주식 125만199 1주(1.28%)를 추가취득 해 지분율을 8.39%에서 9.67%로 늘린 상태였다.
이처럼 정 전 대표는 지난 4월 넥스트코드 지분 98만1170주(1.0%) 매입을 시작으로 꾸준히 지분율을 높이고 있다.
현재 넥스트코드는 미주제강(27.42%)등 8개 자회사등 관계회사로 엮여 있다는 점에서 정 전 대표의 넥스크코드 지분확대는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연유에서 일각에서는 넥스트코드가 지분경쟁에 돌입했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분문제등 여러가지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넥스트코드 최대 주주입장에서는 정 전 대표의 지분확대 움직임이 편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칫 10%의 지분을 확보한 정 전 대표가 넥스트코드의 장부열람권을 두고 소송중인 황금에스티와의 연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평균매수단가가 현 주가 대비 2~3배 높은 마이애셋펀드(지분 11.70%)의 태도변화 가능성 등도 있다는 점에서 정 전 대표의 지분확대에 회사측도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다.
반면 일각에서는 지분경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김충근씨 특수관계인 지분이 31.36%로 안정적인 상황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렇지만 마이애셋펀드 태도변화 가능성과 황금에스티와 연대가능성등 돌발변수가 도사리고 있다는 점에서 정 전대표의 행보에 시장과 업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