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문가들의 시각은 다소 회의적이다. 무엇보다 국내 최대 현안인 건설사 대주단협약관련 마감결과 참여한 기업들이 미진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날 현대차의 주말특근 중단과 기아차 외평채 연장 금지 등 자동차 업종에 대한 불안감이 곳곳에서 드러나는 등 경기침체 부담이 전방위로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증시전문가들은 불안한 환율과 신용스프레드가 진정될 때까지는 증시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결국 전날 미국 증시의 상승으로 장초반 반등흐름이 나타날 수는 있으나 의미있는 반등이 나타나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증시 급등, 금융주 주도(상보) (우동환 김사헌 기자 | 11/25 07:56)
[美 증시 주요지수(11/24)]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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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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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443.39... +396.97 (+4.93%)
나스닥...... 1,472.02... +87.67 (+6.33%)
S&P500........ 851.81... +51.78 (+6.47%)
러셀2000...... 436.80... +30.26 (+7.44%)
SOX........... 191.20... +10.98 (+6.09%)
유가(WTI)..... 54.50.... +4.57 (+9.15%)
달러화지수.... 85.87.... -1.93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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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
개장 초에는 전일 미국증시의 급등세가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는 국내 수급이나 중국, 일본 등 아시아증시 움직임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종가까지 강세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전일 한국은행이 채권시장안정펀드 구체안이 발표됐지만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하고 있고 특히 건설사 대주단을 중심으로 한 국내 유동성 문제가 가장 큰 부담이다.
어제 24개 건설업체가 대주단에 가입했는데 미진했다는 판단이다. 아직도 상당히 위험한 기업들이 버티고 있어 건설업체의 유동성 위기기 어떻게 전개될지 아직 불확실하다.
▶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
전날 미국증시가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도 다소 반등할 것을 보인다. 단 미국이 의회를 중심으로 대책을 모색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한계다.
더욱이 국내는 고유의 불안요소들이 남아있어 미국만큼 상승할지는 미지수다.
어제 건설사 대주단 발표가 있었는데 상위 10개사를 참여하지 않은 24개사만 참여하는 등 다소 미진했다. 이에 따라 건설과 은행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할 것이다.
여기에 현대차가 주말특근을 중단해 사실상 감산에 들어서는 등 업종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환율과 신용스프레드가 안정될 때까지는 주가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다만 연기금의 매수대가 다소 낮아지기는 했지만 매수자체를 취소한 것은 아니라는 점과 저가메리트 부각은 여전하기 때문에 900선 초반에 대한 지지기대감은 여전하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어제 국내증시는 국내 고유변수에 대한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면서 하락했다. 건설사 대주단 문제와 채권안정펀드 등이 건설과 은행주에 대해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이 이틀연속 상승하면서 1000선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나 전날 부각된 내부적 불안감들이 여전한 상황이라 낙관하기는 쉽지 않다.
전날 기아차가 외표채 만기연장을 거부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글로벌 신용경색이 쉽게 풀리지 않는 상황이다.
당분간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간들의 차이가 커질 것이다. 이에 따라 업종 대표주와 2위권 기업들간의 차이도 벌어질 것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