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계절적 비수기인 내년 1/4분기까지 패널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 수준에서 추가적인 급락 보다는 평균 10~15%의 완만한 가격하락이 전개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조사 기관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11월 하반기 패널가격은 같은달 상반기 대비 4~11% 하락해 지난 10월~11월 두달간 평균 10%하락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연말특수를 앞두고 패널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이유는 주요 고객인 세트업체가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에 따른 수요감소를 우려해 지난 11월~12월 패널주문을 보수적으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현재 밸류에이션이 향후 업황 악화 우려를 일부 선 반영하고 있다"며 "TV세트가격이 지난 2007~2088년간 평균 50% 하락해 미래 수요촉진의 조건이 구비됐다는 점을 고려, 현시점이 기회요인을 찾을 시기"라고 진단했다.
최근 주가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발생한 삼성SDI, LG디스플레이 주가가 향후 뚜렷한 하방 경직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