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시중금리 인하 의지와 이에 따른 정책기대감 속에 강세폭이 확대됐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00%로 전일대비 0.16%포인트 급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43틱 급등한 107.78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보다 가속화되는 데다 정책당국의 시중금리인하 의지 등으로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시장은 이제 롱쪽으로 방향을 잡아가는 모습이다.
여기에 그동안 국채선물을 꾸준히 매도해 장의 약세를 분위기를 주도했던 외국인의 매도가세 일단락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의 강세 분위기는 한층 편안해보인다는 분석이다.
다만 거래자체가 많은 편은 아니며 정부와 금융위의 지속적인 금리하락 압박에 한은이 어떤 방식으로 화답할지는 지켜봐야하는 만큼 추격매수도 쉽지 않아보인다.
더욱이 원/달러 환율이 미국 증시의 폭락세로 1500선을 트라이할 조짐을 보이면서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정책당국의 적극적 시중금리 안정화 대책과 미국의 리세션 등으로 채권시장이 다시 저가매수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다"면서 "오전부터 꾸준히 매수가 들어왔고 방향도 예전과는 달리 롱쪽으로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국고채 금리가 5%에 다가왔고 환율이 1500원을 터치하려고 하는 점 등은 시장이 마음 놓고 추격매수를 하는 데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