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아이오셀이 세계 최고속도의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강병석 대표(사진)는 이날 여의도 기자간담회에서 '넷디스크(NetDISK)'라는 브랜드로 이달 24일부터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일종의 네트워크 기능이 포함된 개인용 외장형 하드디스크라고 볼 수 있다. 즉 해당 공유기에 접속함으로써 다양한 디지탈기기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대용량 디지탈 컨텐츠를 빠른 속도로 전송하거나 저장한다.
특히 이번 제품은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NAS(Network Attached Storage)에 비해 전송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의 전송속도는 최대 72MB/sec로 일반적으로도 50~60MB/sec까지 나온다. 이 정도 속도라면 기존 NAS에 비해 거의 10배나 더 빠르다.
최근 대규모 동영상 컨턴츠 등 컨텐츠 용량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런 빠른 전송속도는 상당한 강점이다. 예를 들어 디지탈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을 곧바로 노트북이나 셋톱박스가 장착된 TV로 감상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이번 제품은 별도의 서버나 IP없이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해 독립적인 저장장치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설치와 사용법이 매우 간단할 뿐만 아니라 백업이나 확장성이 용이하다.
강 대표는 "이번 제품은 기존 외장하드가 속하는 DAS(Direct Attached Storage)나 NAS의 강점들을 합친 업그레이드 제품임에도 외장하드에 비해 가격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이미 미국 IT제품 대형 유통망을 가진 D&H사를 포함해 러시아 머라이언, 독일 NPT, 싱가폴 디지랜드 등 다양한 유통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용 저장장치 가운데 가장 빨리 성장하는 시장이 DAS와 NAS"라며 "올해 전세계 시장규모가 9천만대로 예상되는 이 시장에서 2010년까지 10%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넷디스크의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전망치인 520억원의 매출과 74억원의 영업이익을 2010년까지 2500억원 매출과 523억원 영업이익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