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18일(현지시간) 지난 10월 헤드라인 PPI가 전월대비 2.8%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9%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1947년 지수산정 이후 최대 하락폭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PPI는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 함께 중국 인도 등 신흥 시장의 동반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수요가 줄면서 상품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PPI는 전년동월 대비로는 여전히 5.2% 높은 수준이지만, 7월 기록한 연간 9.8% 상승률보다는 완만해졌다.
그러나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동월대비로는 4.4% 올랐다.
이는 거의 20년 만에 최대 상승률로, 당초 전문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것이어서 헤드라인 물가가 사상 최대 급락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를 이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