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관계자는 17일 지금까지 편의상 매년 명절 전에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던 인센티브 보너스를 기업결산을 마무리한 후 연초에 모아서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기존에 임직원들의 편의상 지급하던 인센티브 보너스를 원칙에 입각해 바로 잡는 것"이라며 "그렇다고 변경된 보너스 지급안이 보너스 규모가 줄거나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SK텔레콤 사측은 노조측에 이러한 방침을 전달하고 노사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이번주 최종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현재 사측과 노조측이 인센티브 보너스 지급시기를 기존 두 차례 방식과 한 차례로 모아서 지급하는 안을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빠르면 이번주 중으로 인센티브 보너스 지급안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SK텔레콤의 인센티브 보너스 지급방식 변경으로 인해 노조에서 클레임을 제기한 것은 사실"이라며 "전반적인 경제상황을 감안해 회사측 입장을 수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현재 SK텔레콤은 오는 2009년의 정확한 경기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SK경영경제연구소 등의 보고서를 토대로 경기동향을 파악하고 있다"며 "내년 전망에 대한 뚜렷한 입장과 보너스 규모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에는 아직은 이른 것으로 생각된다"며 말을 아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