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지난주의 약세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와 은행권의 국채선물 매수 공방으로 거래 없이 변동성만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37%로 전일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15틱 상승한 106.66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말로 갈 수록 채권 매수 여력이 없는 점과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 등이 시장의 약세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외국인은 지난주 이틀에 거쳐 모두 1만계약 정도의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면서 거래가 저조한 채권시장의 변동성을 키웠었다.
이날 역시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1300계약 이상을 순매도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되고 있다.
반면 은행권이 국채선물을 1800계약 이상 순매수하면서 시장폭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채권시장은 현재 기준을 잡을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의미 없는 거래들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시장에 거래 욕구가 없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