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중국정부 산하 기관 중국질량협회 전국고객위원회의 고객만족도조사(CACSI)에서 엘란트라(구형 아반떼)와 쎄라토가 중형차부문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SUV 부문에서도 기아차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이 각각 1, 3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현대차가 야심차게 출시한 중국형 아반떼 위에둥(悅動)은 올해 출시된 신차 중에서 80.5점으로 고객만족도 2위를 기록했다.
중국질량협회는 우리나라 표준협회와 유사한 기관으로, 중국 정부의 위탁을 받아 매년 중국 산업의 전체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농업과 공업 등 다양한 업종에 걸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부문 고객만족도조사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올해 고객만족도조사에서는 25개 메이커 66개 차종에 대해 차량성능, 연비를 포함한 품질만족도 및 정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형으로 개발된 차량들이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으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마케팅과 정비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중국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달까지 중국시장에서 현대차 24만3338대로 전년 18만6612대 대비 30.4%, 기아차 11만6129대로 44.9%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