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증시가 베스트바이가 실적을 하향하는 등 기업실적 우려가 가중되며 급락하고 LG디스플레이가 미국에서 담합혐의로 4억달러의 과징금을 물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를 하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8분 현재 1065.28로 직전 거래일보다 58.58포인트, 5.21%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3.56포인트 하락한 309.6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9.11포인트, 4.37% 하락한 1074.75로 출발해 한때 1056.52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 시간 기관과 외국인은 1713억원과 162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현재 개인은 342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70억원의 차익매도와 15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985억원 순매도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9.75포인트, 6.52% 하락한 139.7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1818계약과 3608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542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 건설, 철강금속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신한지주가 11%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 POSCO SK텔레콤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등도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SK증권 원종혁 연구원은 “전날 미국시장이 사흘 연속 큰폭으로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이라며 “국내증시는 가격측면을 고려할 때 종가기준으로 전저점인 930선까지 밀리지는 않으나 박스권 하단에 진입할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