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주부터 보도계획 등을 영문화하는 등 외신 홍보작업을 본격적으로 해 나갈 태세다.
13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 1일자로 외부 홍보대행사와 주간보도계획 등 보도자료 등을 영문화하는 계약을 맺었다"며 "당초 재정부에서 개별적으로 접촉해 외신 전문성을 강화하자는 목표였으나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도 정책공조에 필요성을 느껴 공동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홍보대행사는 '뉴스컴'으로 계약금액은 민간 기업 등과 맺는 계약과 비교해 높은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컴'은 당국이 요청하는 보도자료 등을 영문화해 정책자료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계약은 3개월 단위로 갱신되며 3개부처가 해지 통보를 하지 않으면 기한은 특별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연장된다.
3개월 단위로 계약하면서 수시로 3개부처는 홍보면에서 부족한 사항 등을 지적하며 개선할 사항 등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주부터 기획재정부 등은 '뉴스레터' 형식의 정책설명 자료를 주요 저널리스트, 애널리스트, IB이코노미스트, 정부 기관 등에 영문으로 전달하면서 본격적인 외신 홍보 강화 체제로 돌입했다.
최근 정책당국은 파이낸셜 타임즈(FT), 월스트리트저널 등 적극적인 홍보 부족으로 인한 폐해를 심각하게 인식하게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최근 'Sinking feeling' 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한국의 유동성 부족에 대한 우려를 적극적으로 개진했고 재정부 등은 이를 해명하기 위해 구체적인 자료를 논거로 들이대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또한 앞으로 재정부는 외신대변인직을 신설해 전문계약직 형식으로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관련직종 사무관, 에디터 등을 추가로 보강해 외신 홍보 분야를 강화할 요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