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미국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간) 한인 여행사 등 현지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나투어USA 사업제안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상무국(US Department of Commerce)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3억여 인구 중 1,500만 명이 하나투어에서 우선 공략 대상으로 설정한 아시아계 이민자이며, 이 가운데 한국의 교민만 150만명에 이른다.
하나투어는 사업제안서에서 ▲홀세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규모의 경제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유통채널 ▲최고의 IT인프라를 통한 정보화 ▲LSE(런던증권 거래소) 상장을 통한 브랜드 신뢰도 등의 하나투어의 경쟁력을 이용하여 한인 여행사들과 협업체제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하나투어는 미국의 여행시장에서 한국계 여행사들을 연합해 여행상품 유통의 강자로 키워서 세계적인 여행기업들과 경쟁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은 "미국에서 교민 여행시장을 시작으로 아시아계 이민자로 범위를 확대하고, 미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